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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소미'였던 그녀, 이제 영원한 이별을 맞이하다"
"13년 전 '아저씨'와 소녀, 현실 속 마지막 인사"
"비공개 발인… 가슴 아픈 이별, 원빈의 조용한 조문"
‘아저씨’ 원빈, 故 김새론 빈소 찾아 조용한 작별 인사
배우 원빈이 영화 아저씨(2010)에서 함께 연기했던 故 김새론의 빈소를 찾아 마지막 인사를 나눴습니다.
영화 속 보호자였던 그는 현실에서도 소미(김새론)를 끝까지 배웅하며 깊은 애도의 뜻을 전했습니다.
故 김새론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7호실에 마련되었으며, 발인은 19일 오전 6시 20분에 진행됩니다.
원빈은 빈소를 찾기 전 아내 이나영과 함께 근조 화환을 보내며 고인을 추모했고,
빈소에서는 깊은 슬픔에 잠긴 모습이 포착되었습니다.
한 관계자는 "원빈이 조용히 빈소를 방문해 조문 후 빠져나갔다. 평소 과묵한 성격답게 슬픔을 표현하지 않았지만, 깊은 애도의 뜻을 전했다"고 밝혔습니다.
‘아저씨’의 영원한 소미, 너무 이른 이별
"9살 소녀, 천재 아역이라 불리던 그녀… 이제는 추억 속으로"
"한때 한국 영화계를 빛낸 별, 짧았던 생을 뒤로하고 떠나다"
故 김새론은 지난 2월 16일, 자택에서 안타깝게 세상을 떠났습니다.
경찰과 가족에 따르면 연락이 닿지 않아 자택을 방문한 가족에 의해 발견되었으며,
현재까지 타살 혐의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3년 전, 영화 '아저씨'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그녀.
당시 9살이던 김새론은 '소미' 역으로 원빈과 환상적인 케미를 보여주며 '천재 아역'이라는 찬사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이후 여러 논란 속에서 힘든 시간을 보냈고, 끝내 너무 이른 나이에 세상을 떠나 많은 이들의 가슴을 아프게 하고 있습니다.
원빈과 故 김새론, ‘아저씨’에서 시작된 인연
"아저씨… 다시는 날 버리지 마요."
"다시 버리면 안 돼요. 한 번만 더 그랬다간 죽어요."
영화 속 대사가 더욱 애잔하게 다가오는 순간입니다.
아저씨는 당시 국내 600만 관객을 동원하며 원빈의 연기 변신과 김새론의 연기력으로
대한민국 영화사에 길이 남을 작품이 되었습니다.
영화에서 유일한 가족 같은 존재였던 ‘소미’를 지키기 위해 싸웠던 ‘아저씨’(원빈).
현실 속에서도 그는 마지막 순간까지 조용히 소미를 배웅하며 안타까운 이별을 맞이했습니다.
故 김새론 발인 일정 & 연예계 추모 물결
- 빈소: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7호실
- 발인: 2025년 2월 19일(수) 오전 6시 20분
- 장지: 비공개 진행
이번 비보에 연예계 동료들의 애도 물결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배우 김혜수, 유승호, 송강호 등 많은 스타들이 조문을 다녀갔으며,
대중들 역시 "너무 어린 나이에 떠나 안타깝다", "한때 한국 영화계를 빛낸 배우였는데…" 등의 반응을 보이며 그녀의 명복을 빌고 있습니다.
영화처럼, 마지막까지 함께했던 '아저씨'"
"현실 속에서도 소미를 떠나보낸 원빈, 마음이 무겁다"
"영화 속에서처럼 끝까지 지켜주고 싶었을까…"
"이젠 고통 없는 곳에서 편히 쉬길…"
한때 반짝이던 별, 이제는 하늘에서 빛나길.
故 김새론의 명복을 빕니다.